댑 관련 데이터 제공 사이트 댑토탈(DAppTotal)이 "암호화폐 시세 폭락의 영향으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더리움 Gas 소모량도 급격히 증가하며 포화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댑토탈은 "12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 내 Gas 사용률은 최대 용량의 93.73%를 기록했으며, 24시간 동안 5,112 ETH 규모의 Gas가 소모됐다. 이는 지난 11일 587 ETH 보다 8배 증가한 수치다. 암호화폐 시세 폭락으로 시장에 공포심리가 확산되자 ETH 및 ERC20 토큰 현금화 수요가 폭증했고, 이더리움 네트워크 병목 현상으로 이어졌다. 사용자들은 스스로 Gas 비용을 높여 이체 효율을 높이길 희망했고, 이로 인해 Gas 일거래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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