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대형 비트코인 채굴풀 풀인(Poolin)의 공동 창업자인 주파(朱砝)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1시간 동안 블록이 채굴되지 않는 현상은 자주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런 상황은 랜덤하게 발생한다. 쉽게 얘기하면 운에 따라 발생하는 현상으로, 해시파워 감소와 일말의 관계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평균 10분마다 한 개의 블록을 생성한다. 그럼 한 시간동안 6개의 블록이 생성된다. 누군가가 주장하듯 블록 생성 속도와 해시레이트 증감이 직접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면, 1시간동안 1개의 블록이 생성됐다는 것은 곧 해시레이트가 5/6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1시간동안 12개 블록이 생성됐다면 해시레이트가 100% 급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정상적인 블록 생성 속도를 되찾았다. 그렇다고 해시레이트가 급증한 것은 아니다. 그저 통계 주기의 문제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