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A(MIOTA, 시총 24위) 재단이 1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손상된 시드에서 새로운 시드로 자동 마이그레이션해 트리니티 월렛 공격으로부터 효과적으로 사용자의 자산을 보유할 수 있는 트리니티 시드 마이그레이션 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툴은 MacOS, Windows, Linux 등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외부 네트워크 보안 업체의 철저한 감사를 받았다는 게 IOTA 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트리니티 월렛 사용자는 한국 시간 기준 3월 1일 오전 2시부터 3월 8일 오전 2시까지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만료 후 IOTA 재단은 코디네이터 및 메인넷을 재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IOTA 재단은 자체 개발 트리니티월렛 내 보안 결함을 노린 해킹 공격에 노출돼 약 2백만 달러 상당의 MIOTA 토큰을 도난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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