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진영 주요 인사 로저 버(Roger Ver)가 한 인터뷰에서 "BCH 고래 중 한 명인 조쉬 존스 드림호스트 창업자가 지난주 해커의 공격을 받아 약 3,000만 달러 규모의 BCH를 도난당했다. 그는 적어도 4,500만 달러 규모의 BCH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가 선택한 암호화폐가 BTC가 아니라 BCH라는 것은 BCH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해커들이 BCH를 훔치려고 표적형 공격을 감행한다는 것은 BCH가 그만큼 값지고 가치가 있다는 뜻이다. 다만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특성 상 도난당한 자금을 회수하긴 어렵다. 해커가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빼돌린 자금을 바로 거래소에 예치하는 바보같은 짓을 하지 않는다면, 피해자가 도난 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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