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 분석국이 미국 내 금융 회사에 대해 2019년 해외 암호화폐 거래 기록 보고를 요구할 수 있도록 벤치마크 조사 항목 추가를 제안한 것으로 나타았다. 조사에는 증권사, 사모펀드, 커스티지, 어드바이저 업체 등 금융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약 7000여 명이 응답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상무부가 역외 암호화폐 활용 상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경제 분석국은 "2019년 해외 발행 금융 활동 중 암호화폐 관련된 부분을 구별해 달라는 단일 질문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개별적인 거래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해당 제안에 대한 검토 기간은 2020년 4월 2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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