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술 기업 코인플러그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씨피닥스(CPDAX)가 이더리움을 상장폐지 결정한 것과 관련해 미디어 블록인프레스에 "수익성 검토를 통해 이더리움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또한 "운영 비용과 관련해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모든 토큰에 대한 수익성 분석이 끝났고, 수익이 좋지 않은 코인에 대해 정리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연말 시장이 좋지 않을 때부터 이더리움의 거래량이 저조했으며, 19일 오후 6시 기준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백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1일 씨피닥스는 공지를 통해 상장 심사 위원회의 평가 결과 원화 마켓에서 캄브리아(KAT), 스텔라루멘(XLM), 스페이스체인(SPC), BTC 마켓에서 비트코인캐시(BCH), 홈토큰(HOM), 이오스(EOS), 이더리움(ETH),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총 8개 종목을 상장폐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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