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텔레그램이 자체 개발 블록체인 TON(Telegram Open Network) 프로젝트에 참여한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비영리 단체인 'TON 커뮤니티 재단(TON Community Foundation)'을 출범했다. 재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제3자 의견서를 제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텔레그램을 향해 제기한 주장들을 반박했다. 의견서는 "TON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분권형 시스템으로, 미등록 유가증권 판매가 아니"라며, 이어 "TON 커뮤니티에는 2000명의 활성 참가자가 있고, 언제든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SEC가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지적한 TON 프로젝트의 부족 요소들은 TON 프로젝트의 실행을 위해 필수적이지 않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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