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이 최근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에 제출한 논평에서 암호화폐의 사적인 거래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비쳤다고 비인크립토가 12일 전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해당 논평에서 암호화폐와 관련해 "정부는 모든 사람들의 결제 내역에 관심이 있지 않다"며 "현재 미국의 상황에서 이는 매력적이지 않다"고 평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는 "연준 의장이 사실상 사적 거래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이라며 "기존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과 상반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모건크릭 디지털(Morgan Creek Digital)의 공동설립자이자 파트너인 앤서니 폼필리아노 역시 트위터를 통해 "연준 의장이 디지털 통화에 대한 개인간 거래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논평에서 해당 발언 외에도 "디지털 통화를 수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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