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사이퍼트레이스(CipherTrace)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해커의 공격에 의한 암호화폐 관련 업체 및 투자자들의 손실은 감소했지만 내부자 소행 암호화폐 도난 사례가 늘며 손실액이 2018년 대비 160%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암호화폐 범죄로 인한 손실액은 45.2억 달러 규모로, 2018년 17억 7,000만 달러보다 두배 이상 증가했다. 암호화폐 해킹으로 인한 암호화폐 도난 피해는 2018년 대비 66% 감소했지만 피싱 사기 등으로 인한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피해액은 2018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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