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와치에 따르면 도쿄 고등법원이 7일 항소심에서 코인하이브(Coinhive)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 10만 엔 벌금형을 확정했다. 코인하이브는 웹사이트 방문자의 CPU 파워를 이용해 모네로(XMR)를 채굴하고, 이를 통해 매달 25만 달러 수익을 올린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다. 2019년 3월 서비스가 종료됐고 이용자 21명이 검거됐다. 그해 3월 27일 요코하마 지방법원은 코인하이브에 무죄 판결을 내렸으나 일본 검찰은 판결에 불복, 도쿄 고등법원에 항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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