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재단이 23일(현지시간)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갖고 암호화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저스틴 선의 건강 문제(본인 주장)로 행사가 취소된 지 6개월 만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번 저녁 식사에는 찰리 리 라이트코인 창업자, 요니 아시아 이토로 CEO, 크리스 리 후오비 CFO , 바이낸스 자선 재단 대표 등이 동참했다.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저스틴 선은 "영광이었다. 버핏과의 식사, 지혜, 비전 등에 감사한다"며 "트론 생태계를 개선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그의 조언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스틴선은 450만 달러에 버핏과의 식사를 낙찰 받았으나, 신장 결석을 주장하며 행사를 연기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들은 저스틴 선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참여가 불가능했던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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