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치러진 아이오와 민주당 코커스(당원대회) 에서 투표결과를 집계하는 모바일 앱 (응용 프로그램) 오류로 투표결과를 하루 늦게 발표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모바일 앱을 둘러싼 비난이 커지고 있다.
아이오와 민주당은 모바일 앱으로 투표 결과를 집계하기로 했으나 집계 단계별 결과가 일치하지 않자 결국 앱 사용을 포기하고 수작업으로 개표해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오와 주 민주당 당직자들이 "부분적으로만 작동하고 신뢰할 수 없는 결과를 낸" 소프트웨어의 코딩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이 어플리케이션은 2016년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의 선거본부 임원들이 설립한 '섀도우(Shadow)'라는 무명의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