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가 최근 내놓은 분석에 의하면, 암호화폐 업체들이 기존 금융권의 금융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채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분석은 거래소를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업체들이 곧 이용자들에게 이자를 주고 거래수수료를 낮추고 세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이러한 서비스들이 향후 2년 내에 거래소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형 서비스, 암호화폐 채택에 긍정적암호화폐 대출 플랫폼인 셀시우스(Celsius)는 최근 미국과 일본 지역 이외의 사용자들에게 로열티 수준이 가장 높은 비트코인 예금에 대해서는 최고 8.1%의 APR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은행들 대다수는 투자자들이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예금 계좌와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제공하는 금리는 셀시우스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훨씬 낮다.
셀시우스는 또한 전통적인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예금에 대해 복리도 제공해 넥소(Nexo)나 디파이프라임(DeFiprime)과 같은 업체들의 대열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