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디에 따르면 안철수 전 의원이 '안철수 신당' 창당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행정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회계시스템 구축, 정당 국고보조금 관리, 공문서 관리 등 행정시스템에 블록체인을 도입해 모든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혁신 정당'을 만든다는 의지다. 안 전 의원은 "정당이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데 투명하게 공개하는 게 정당의 의무"라며 "블록체인 공문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 사회가 도입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3일 '안철수 신당’(가칭) 창당추진기획단장으로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과 김경환 변호사를 임명했다. 김경환 변호사는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이사를 맡은 블록체인 전문가로 '안철수 신당'의 3대 기조 중 '공유정당' '블록체인정당'을 디자인하는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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