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토큰애널리스트(TokenAnalyst)를 인용, 중국 소재 대형 비트코인 채굴풀 앤트풀, BTC.com, BTC.top, F2 Pool, ViaBTC 5 곳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파워의 49.9%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토큰애널리스트 측은 "해당 채굴 업체들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생산업체 비트메인 산하 해시파워 공유 플랫폼 비트디어(BitDeer)를 통해 해시파워를 공유하고 있다"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 파워의 50% 이상을 장악할 수 있는 채굴자는 이중지불, 결제 및 거래 중단 등 잠재적으로 네트워크에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만큼 '중앙화'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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