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클래식(ETC, 시총 11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즈틀란(Aztlán) 하드포크 관련 일부 결함이 발견됐으나, 보완 작업에 즉시 착수할 예정"이라며 "3월 말 하드포크 시행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공지했다. 결함 보완 관련 ETC 측은 '수정(fix)'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동일한 블록에서 두 개의 하드포크를 진행, 두 번째 하드포크가 진행과 동시에 첫 하드포크 결함을 수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3월 25일 하드포크 시일까지 두 달 가량의 시간이 남은 만큼 수정 작업을 진행, 예정대로 블록 높이 10,500,839에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즈틀란 하드포크는 ECIP 1061(아즈틀란EVM 및 프로토콜 업그레이드)과 ECIP 1078(파닉스 EVM 및 프로토콜 업그레이드)을 포함하며, 이더리움(ETH) 메인넷과의 완전한 호환성 실현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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