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유명 비트코인 마켓 분석가 플랜B(PlanB)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BTC)은 글로벌 주요 투자 자산 가운데 샤프지수(투자위험대비 초과수익률)가 1 이상인 유일한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지난 10년간 주식, 채권, 금 등 전통 투자 자산과 BTC의 샤프지수를 비교한 결과, 1 이상을 기록한 것은 BTC가 유일했다. 알파벳,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로 구성된 이른바 'FAANG주'도 BTC와 비교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BTC 초기 성장기인) 2009년부터 2012년간 데이터를 배제한 결과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관련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예언한 '블랙 스완'의 저자 미 뉴욕대 폴리테크닉연구소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교수는 "샤프지수는 BTC에 적용하기 적절하지 않다"며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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