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블록체인 정책을 연구하는 블록체인전문가정책자문위원회(BEPAB, Blockchain Expert Policy Advisory Board)에 한국인 전문가 2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OECD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BEPAB의 한국 대표 전문가로 이충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제협력총괄담당관과 민경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전 블록체인확산센터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OECD에 따르면 두 사람은 블록체인 국제 표준 마련과정에서 한국을 대표해 의견을 제시하며,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와 협력해 금융시장위원회(CMF)가 연구하고 있는 분산원장기술에 대한 자문을 지원한다. 한편 OECD는 블록체인·암호화폐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OECD 산하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지난해 6월 '암호화폐 국제규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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