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크립토 대디'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스위스에서 열린 블록체인경제포럼에 참석해 "디지털 달러는 법정통화의 파생상품이 아니다. 이는 기존 법정통화와 같이 합법적이며 미국 정부의 완전한 신뢰에 의해 뒷받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우리는 지금 21세기를 살고 있지만, 현대 금융시스템은 여전히 기술 혁신에 인색하며 20세기 규범에 멈춰있다. 미국 달러화 사용자들은 디지털 세계에서 뒤처지고 있다. 디지털 달러의 목표는 디지털 위안화나 유로화 등과 경쟁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디지털화를 통해 아날로그 법정통화가 변화하는 세계 금융 시스템에 수월하게 발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디지털 달러 재단의 사명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Christopher Giancarlo)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달러화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비영리단체 '디지털 달러 재단'(Digital Dollar Foundation)을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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