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채굴기 판매 업체 카붐랙스가 "유통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트메인의 주력 채굴기 모델 앤트마이너 S9의 가격이 지난해 7월부터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반감기로 인한 채굴 수익 감소를 예상한 채굴자들의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카붐랙스 측은 "암호화폐 채굴기 가격의 등락은 해시파워 Th/s 당 일일 채굴 수익(the daily mining revenue per Th/s)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난 몇 개월 간 Th/s 당 일일 채굴 수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데이터를 유지했지만, 앤트마이너 S9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는 BTC 채굴자들이 반감기 영향으로 기대 수익을 하향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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