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블록체인 분야 큰 손으로 떠오른 중국계 대형은행과 자산관리 조인트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이 중국 미디어 차이신을 인용해 22일(한국 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중국 4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과 자산관리 합작사를 설립하고 지분 51%를 확보하기 위해 협상 중에 있다. 블랙록과 싱가포르 테마섹 또한 중국 건설은행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지분 60% 확보 관련 논의 중이다. 이들 중국 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신규 프로젝트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는 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실제 2018년 건설은행은 자체 블록체인 금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300억 달러 상당 거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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