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이동통신 업체 보다폰(Vodafone)이 리브라 협회에서 탈퇴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 전했다. 이로써 보다폰은 리브라 협회를 떠난 8번째 기업이 됐다. 코인데스크는 지난 21일 보다폰과 리브라 모두에게 해당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규제 리스크로 인해 협회를 탈퇴한 다른 기업들과 달리 전략적인 차원에서 결정된 점이라는 데서 '우호적인' 결별로 볼 수 있다는 게 미디어의 설명이다. 보다폰은 리브라와 협력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디지털 결제 서비스 엠페사(M-PESA) 향후 아프리카 6개국 등까지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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