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인 보아즈 마노르와 그의 비즈니스 파트너들, 그리고 두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CG 블록체인과 BCT Inc에 대해 불법 ICO 혐의를 적용 기소했다. 이들은 ICO를 통해 수백명에게서 3000만 달러를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SEC의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2017년 8월부터 2018년 9월까지 헤지펀드 및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한다는 이유로 토큰을 발행 및 판매했다. 특히 마노르의 경우 가명을 쓰고 수염을 길러 앞서 헤지펀드 관련 사기로 인해 징역 1년을 복역한 사실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고인들은 20개 이상의 헤지펀드 테스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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