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일본 진출을 위해 Z코퍼레이션, 타오타오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Z코퍼레이션은 Z홀딩스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 Z홀딩스는 야후 재팬 운영사다. 지난해 11월 라인-Z홀딩스 간 경영통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타오타오는 Z홀딩스가 투자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17일 타오타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낸스·Z코퍼레이션과 함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를 계기로 바이낸스는 △암호화폐 트레이딩 △투자 △암호화폐 지갑 등을 지원하며, 타오타오는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산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낸스도 블로그를 통해 “일본 사용자를 위한 거래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며 “앞으로 Z코퍼레이션, 타오타오와 협력해 일본 금융당국이 권고하는 규제사항을 빠짐 없이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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