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CBDC)를 지역화폐로 사전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약 2조30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 지역화폐의 발행·유통·사용·정산 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 CBDC 도입여부 논의를 보다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제언이다.
디지털 화폐로 지하경제 양성화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는 14일 발표한 ‘가상자산(암호화폐) 및 디지털화폐 동향 보고서’를 통해 “CBDC 도입에 앞서 각 지자체 지역화폐를 테스트 베드처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