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위해 국제기구 및 국가 간에 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3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스테이블코인을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편입하기 이전에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총체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상응하는 규제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규제차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G20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관련 선진국-개도국간 공동대응 기조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FSB 운영위원회는 주요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고위급회의로, 20개 국가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기관의 장, 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CB) 등 11개 국제기구의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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