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소재의 스타트업인 컨버전스.테크(Convergence.tech)가 몽골 유목민들의 지속 가능하게 생산되는 캐시미어 추적 및 인증을 돕기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엔개발계획(UNDP)과 함께 수행된 이 공급망 프로젝트는 컨버전스.테크의 이더리움 기반 추적성 플랫폼인 백본(Backbone)을 이용해 수행되었다.
컨버전스.테크가 이 시범사업을 위해 캐시미어 목부들을 선택한 것은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혹독한 노동 조건과 소득 불안정 문제로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패션 부문의 공급망은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캐시미어 제품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알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