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소재 P2P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컬비트코인(LocalBitcoins) 에서 매도인들은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격화되자 비트코인(BTC) 에 대한 호가를 2017년의 사상최고가를 훨씬 넘어선 한 10억 리알(약 24,000 달러)을 부르고 있다.
로컬비트코인에서의 BTC. 당 최저 호가. 출처 : LocalBitcoins
이란 리알화 기준 비트코인 가격 급등글로벌 시장가격이 7,350 달러 정도 함에도 이란에서의 비트코인 가격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바그다드 공항 폭격을 감행하고 이에 따라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인 카셈 솔레이마니(Qasem Soleimani)가 사망한 후 고조되는 긴장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