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게임 가운데 한국에서 처음 게임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받은 ‘인피니티스타’에 대해 최종 등급거부 판정이 내려졌다. 개발사인 노드브릭이 소명을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드브릭은 이의신청 제도를 통해 재심의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노드브릭의 '인피니티스타'에 대해 등급거부 판정을 내리기로 확정했다. 노드브릭은 지난 6일 등급거부 예정 판정을 받은 뒤 소명절차에 따라 소명을 진행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개발사 측에서는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형태가 최근 모바일게임 대부분이 채택하고 있는 게임 형태라는 점, 우연적인 방법으로 결과가 결정되지 않고 이용자의 시간과 노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게임이라는 점, 게임 내에서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아이템이 암호화폐 등으로 교환되지 않고 아이템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을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