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레이하네 셔리프 어스커리 리테일 총괄이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공개된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의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유입되는 기관 자금이 매분기 42%씩 증가하고 있다"며 "2018년도 4분기 3010만 달러에서 2019년도 1분기 427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헤지펀드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분기 이들의 그레이스케일 암호화폐 관련 자산 투자액이 24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도 4분기 대비 2300%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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