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디앱레이더 연구, “전체 디앱 90% 거래 없다”

입력: 2019- 02- 13- 오후 01:24
디앱레이더 연구, “전체 디앱 90% 거래 없다”

스마트컨트랙트로 가동되는 탈중앙 앱(dApps, 디앱)이 여전히 개발 초기에 있다. 최대 개발자 기반을 가진 이더리움 디앱 조차 저조한 참여도와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1375개 이더리움 활성 디앱 중 86%가 이용자가 없으며, 93%는 어떤 거래도 없는 상태로 확인됐다. 이오스, 트론 등 경쟁 네트워크에 비해 40배나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군을 보유하고 있으나 활성화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체 디앱 1,828개 중 77%가 이용자가 없으며, 85%는 거래가 없다.

디앱레이더(DAppRadar)의 데이터를 인용하여 디앱 현황을 밝힌 컨센시스의 케빈 루크(Kevin Rooke)는 “이더리움 디앱 200개, 전체 디앱 426개만이 이용자를 보유한다. 약 15만7,000 활성 주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스탠더드』의 저자 사이프딘 앰머스(Saifedean Ammous)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구현하는 게 더 나을 법한 앱들이다. 분산 장점을 가진 디앱은 없는지” 질문했다.

케빈 루크는 “정부 규제, 차단이 어려운 분산 방식을 이용하는 일부 갬블링 앱이 견인력을 낼 수 있다”고 답했다. 비트코인 지지자 볼텍스(Vortex)도 “현재 갬블링과 암시장만이 디앱의 활용 사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오스와 트론은 이더리움보다 큰 온체인 미 달러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 다이어 보고서는 디앱 효용과 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 온체인 미 달러 비중을 이오스 디앱(55%), 트론 디앱(38%)이 이더리움 디앱(7%)보다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법적인 디앱 개발 사례는 점차 늘고 있다. 분산앱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가 등장하는 등, 기반 기술 개선 작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작년 말, 독일 국영은행 KfW와 부르키나 파소 재무부가 공공재정관리를, UEFA가 입장권 판매를 디앱으로 진행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aliceha@econotimes.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