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에 대한 매도세가 미국 대선 이후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벤처캐피털 QCP는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유력한 차기 대통령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이번 선거는 '뉴스에 팔라(sell the news)'는 격언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단기 변동성은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옵션 투자자들은 하방 보호에 집중하기 위해 풋옵션 매수를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어제보다 0.14% 하락한 6만94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