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으로 주목을 받았던 이더리움(ETH)이 고점인 4000달러를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은 최근 상장지수펀드 승인 이후 강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지난 7월 초 보여준 강력한 지지선은 높은 구매자 수요를 나타내며 잠재적으로 4500달러의 고점을 향한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더리움 ETF 출시 이후 규제 승인으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데리비트는 "ETF가 도입되면서 기반이 되는 가상자산에 대한 접근성과 규제 기반이 다져졌으며, 상당한 자금 유입으로 긍정적 시장 심리가 형성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