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레이어2 네트워크 메조가 시리즈 A투자로 2100만달러 자금을 유치했다.
9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조 개발사 테시스는 시리즈 A투자를 통해 2100만달러 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투자사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주도했으며 멀티코인, 핵 VC, 드레이퍼 어쏘시에이트 등 투자사가 참여했다.
매트 룽고 메조 최고경영자(CEO)는 "메조의 목표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세계 경제 시장의 25%를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것"이라면서 "메조는 비트코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메조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생태계를 연동할 수 있게 한다"면서 "(메조에서) 비트코인 보유자는 홀딩하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