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현물 ETF 거래량이 둔화하지 않고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샌티먼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4주 동안 둔화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GBTC, IBIT, FBTC, ARKB, BTCO, BITB, HODL 등 상위 7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개인 거래 유입으로 거래량이 증가한 지난 2월 말(약 38억3000만달러)과 비슷한 수준(약 31억900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샌티먼트는 "높은 거래량이 반감기까지 이어지는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반감기 이후 ETF 거래량, 온체인 거래량의 감소가 직접적으로 발생할지는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