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 금요일(9일) 비트코인 가격은 전주 대비 13% 상승해 48,000달러를 돌파했고, 주요 저항선 50,000달러에 가까워졌다.
비트코인은 2023년 동안 160% 상승하면서 상당한 오름세를 보였고 2024년에도 회복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현재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은 2017년 및 2021년 정점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고, ETF가 주도하는 시장이 이른바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포모’(FOMO)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까시 치솟을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ETF가 확실한 가격 촉매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rayscale Bitcoin Trust)의 자금 유출이 크게 감소해 약 5천만 달러로 줄어들었고, 새로운 비트코인 ETF는 10억 달러 가까운 자금을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변화는 시장 심리를 눈에 띄게 개선시켰으며 시장은 ETF 승인 소식에 빠르게 반응했지만, 아직 펀드 유입과 공급 부족을 완전하게 설명하지는 못했다.
애널리스트들은 “ETF를 통해 중개 계좌에 비트코인을 쉽게 넣을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신봉자’들로부터 여전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한편, 비트코인 불신론자들은 여전히 주저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초기 관심을 아직 투자하지 않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하는 신규 투자자들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번스타인은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30년래 최고로 성공적인 ETF 출시와 ETF로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을 고려할 때, 반감기 이전에 상당한 비트코인 랠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채굴 기업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고 반감기 이후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은 지금 관련되는 선호 기업을 선택하고, 2024년 4월 반감기까지 투자를 유지하기를 조언했다.
번스타인에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라이엇 플랫폼스(NASDAQ:RIOT)와 클린스파크 (NASDAQ:CLS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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