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7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27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32.0/1133.0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25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5.1원에 비해 7.65원 오른 것이다.
간밤 국제외환시장에서 달러가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세제개혁안이 새로운 세부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주요 통화 대비 상승폭을 축소했다. 거래 후반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2% 오른 99.018를 가리켰다.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