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지역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가 의무 송출하는 채널에서 JTBC, TV조선, MBN, 채널A 등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종편PP) 4개 채널은 삭제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종편PP의 채널을 포함해 채널을 구성‧운용토록 한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마련, 40일간 일반국민과 이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행 방송법령에서는 방송의 다양성을 위해 유료방송사가 의무적으로 송출해야 하는 채널을 규정하고 있지만, 대상 채널 수가 과다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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