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가 너무 높다고 석유수출국기구(OPEC)를 직접 거론하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에도 OPEC의 감산 조치를 비판한 바 있다. OPEC는 오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틀간 회의를 앞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석유가가 너무 높다, OPEC가 또 그 짓을 한다. 안 좋다!"고 적었다.
미국인들에게 민감한 휘발유가는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할 갤런당 3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