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트, 1월22일 (로이터) -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21일(현지시간) 산유국들은 현재의 감산 합의가 종료되는 연말 이후로도 생산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시장의 예측대로 올해 원유 재고가 증가할 경우 산유국들은 2019년까지 감산 합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내년도 정확한 협력 방안은 아직까지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알팔리 장관은 이날 감산 실행 여부를 감시하는 합동장관급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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