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lex Ho
Investing.com - 이라크와 리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로 주말 중 상승했던 유가가 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하락했다.
WTI는 12:20 AM ET (04:20 GMT) 기준 0.3% 하락한 배럴당 $58.38, 브렌트유는 0.6% 하락한 $64.83에 각각 거래되었다.
유가는 공급 우려로 오전 중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주말 이라크에서는 알아다브(Al Ahdab) 유전 경비원들이 종신 고용 계약을 요구하며 유전 접근을 차단해 일일 70,000 배럴의 원유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또한 리비아 국영석유사(National Oil Corp.)는 지난 일요일, 칼리파 하프타(Khalifa Haftar) 장군을 따르는 세력이 송유관을 폐쇄해 리비아의 주요 유전 2곳이 생산을 중단해야 했으며, 산유량이 국가 단위로 크게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Bank of America Global Research)는 월요일 2020년 유가 전망을 상향했다. 그 근거로는 중동과 관련된 리스크, 수요 전망 개선, 그리고 OPEC+의 추가 감산 이행률 상승을 들었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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