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칠레가 수요일 11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 개최 취소를 발표하며 안전 자산인 금의 수요가 목요일 미미하게 상승했다.
당초 APEC에서는 미중 양국이 부분적 무역협상을 위해 만남을 가질 예정이었다.
또한 대중교통비 인상으로 인해 시작된 전국 규모의 시위를 이유로 몇몇 도시에 대해 선포한 비상사태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2월 인도 금 선물은 1:33 AM ET (05:33 GMT) 기준 0.2% 상승한 온스당 $1,499.95에 거래되었다.
다만 회담 취소에도 워싱턴이 중국과의 협상을 그대로 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의 상승세를 제한했다.
주광야오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싱가폴 포럼에서 로이터 측에 자신은 미중 양국의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이며, 내달 안으로 협상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두 국가가 상호 신뢰와 이익의 원칙에 기반해 훌륭한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주광야오 고문은 2018년까지 재무부 부장관 자리를 역임하며 쌍무 회담에 직접적으로 관여했다.
이와는 별개로,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0.25% 인하해 1.5%에서 1.75%까지 낮추었다는 소식이다.
연준은 성명문에서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문구를 제외하며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보류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시사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준 이사들이 "현재 통화 정책이 앞으로도 적절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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