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11월14일 (로이터) - 금값이 13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중요 지지선인 온스당 1200달러 위로 상승했다.
이날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1% 오른 온스당 1201.15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금 선물은 2.10달러(0.17%) 내린 1201.40달러를 나타냈다.
7일 연속 하락했던 금값은 이날도 장 초반 하락하다가 미 달러 상승세가 브렉시트 합의 도달 소식으로 주춤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전날 2017년 6월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지만 이날은 0.15% 내린 97.397를 기록했다.
은은 0.3% 오른 온스당 14.00달러를, 팔라듐은 0.65% 오른 1112.20달러를 나타냈다. 백금은 0.3% 밀린 837.80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