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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격 영향에 급등.
후티의 사우디 공격
후티의 사우디 공격이 주요 석유 생산시설과 수출 거점으로 확대되면서 공급 차질 위험 상승. 전일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아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했으며, 아람코는 다란 본사 직원들에게 대피와 재택근무를 지시. 후티는 22일 홍해 연안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리야드 국방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 당국은 얀부 시설의 피해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 사우디 연합군은 리야드와 메디나 상공에서 드론을 요격했으며,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 주변에서도 군사 충돌 지속. 얀부항은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사우디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10월 수출량은 약 300만bpd를 기록하며 9월 파이프라인 공격 이후 빠르게 회복. 현재 추가적인 원유 생산 중단이나 수출시설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얀부항까지 공격 위험에 노출되면서 사우디의 우회 수출 정상화에 대한 불확실성 확대.
트럼프 대통령: 이란이 공격을 꾸며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란 선박 피격과 기뢰 충돌 사건을 꾸며내고 있다고 주장. 그는 페르시아만 원유 반출량이 전쟁 이전 수준을 넘었다는 언론을 소개하며 최근 공급차질 우려는 과도함을 지적. 앞서 이란 이슬람혁명 수비대는 페르시아만 북부에서 선박 4척이 공격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호르무즈 해협 서쪽에서는 선박 3척이 기뢰와 충돌했다고 발표한데 따른 반박성 언급. 또한 같은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반정부 시위대가 지난 7개월간 7.5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전세계와 바보 같은 민주당이 이에 관심조차 없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주장.
이란 강력한 보복 예고
이란도 전쟁에 충분하게 대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습. 최근 미국과 이란간 협상이 지지부진해짐에 따라 미국과 이스라엘측의 이란 공격 가능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음. 이란도 이를 의식한듯 만약 미국과 이스라엘이 새로운 군사작전을 시작할 경우 보복 공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언급.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미 중간선거 이후 이란 공격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보도 이후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과 다시 전쟁을 벌일 경우 최대 7개 걸프 국가의 석유 시설과 해저 통신망, 데이터센터 등으로 보복 공격을 확대할 가능성을 언급.
미국과 이란간 중재국들을 통해 물밑 대화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양측 모두 의미있는 양보를 거부한 가운데, 미 중간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 모두 상대방을 최대로 압박하는 중.
-삼성선물 김광래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