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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되며 강세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3.72%, 코스피지수+3.29%, 코스닥 +1.3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AI 관련주들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이전 야간 거래에서의 흐름 이어가 갭 상승 출발. 스페이스X의 AI 부문 전분기 대비 매출 급등(SI 부문 - $8.13억 → $756억)을 통한 분기 흑자 전환 및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견조한 AI 서버 수요로 시장 예상 상회(컨센서스 대비 약 +25%)한 잠정 매출 발표로 AI 인프라 투자 우려 완화된 점이 호재로 작용. 이에 26개 업종 중 10월 1~20일 수출(YoY +105.4%) 호조 주도한 반도체 업종(YoY +222.5%)의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며 지수 강세를 견인.
하이닉스 자사주 매입 종료 속 거래대금 부진 지속
한편, 전일 SK하이닉스가 40조원의 자사주 매입을 완료한 가운데 증시 강세에도 거래대금은 이틀 연속으로 비교적 적은 수준에 머무름. 외국인 수급 역시 패시브 성격의 비차익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9월 초 이후로 최대 규모 코스피 순매수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선물 시장에서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감. 이에 외국인은 코스피 선물에 대해 9월물 이후 누적 기준으로 약 1주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 이는 베이시스 축소 흐름 확대 속 1달 전 최신 AI 에이전트 ’뮤즈’가 시장의 호평 받으며 주가 급등한 메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리스크 관리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판단. 다만, GTC 베를린 행사 진행 중인 엔비디아가 삼성전기와의 반도체 기판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점은 긍정적. 이에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이 미국 증시 개장 이후 급락 돋보이며 주간장에서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 금일 지수 선물은 빅테크 실적 발표 및 기준금리 동결 결정 예상되는 금통위 소화하며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 속 소폭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AI 호실적을 바탕으로 기술주 강세에 상승
미국 증시는 AI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기술주 주도하에 강세 마감(S&P 500 +0.58%, 나스닥종합지수 +1.05%, 다우존스 +0.69%).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에 AI 투심 개선되며 상승 우위를 보임. 이에 M7 구성종목 중 두 기업을 포함한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AI 인프라주들의 상승이 돋보이며 지수 강세를 견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 초 미국, 우크라이나와 3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힌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 다만, 프랑스 국채 10년물 금리가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02년 이후 처음으로 5%를 돌파함과 더불어 장 막판 미 국무부가 후티 반군 공격 지속되는 가운데 사우디 주재 일부 미국 외교관들의 철수를 발표에 유가 낙폭 대부분 되돌리며 장 막판 반락.
기술주 실적 발표 후 금일 지수 선물은 하락 출발
한편 장 마감 이후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소화하며 금일 미국 지수 선물은 하락 출발. 메타 플랫폼스 (NASDAQ:META)는 소송 리스크로 EPS가 시장 예상 하회했음에도, 매출 호조 속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730억 ~ $760억, 예상 $737.3억) 역시 시장 예상 상회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강세. 다만, ’26년도 capex 전망치의 소폭 상향($1,300억 ~ $1,450억 → $1,350억 ~ $1,450억) 및 2:1 주식분할과 같은 효과를 낼 의결권 없는 클래스 C 주식 신설 발표 소화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 테슬라의 ’26년도 capex 전망치 하향($250억 → $200억) 및 램리서치의 예상치 하회한 가이던스 발표 이후 주가 약세 역시 부담.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