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美 모든 어린이에 스페이스X 주식 기부 추진…약 108억 달러 규모
국내 증시,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개선에 저가매수세 이어지며 강세
전일 국내 증시는 위험선호 심리 개선 흐름에 강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1.38%, 코스피지수 +1.76%, 코스닥 +1.7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금요일 미국 기술주 중심 약세에 연동된 야간 거래에서의 낙폭을 반영하며 하락 출발. 다만 지난주 나스닥100 지수가 작년 4월 '해방의 날'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전일 나스닥100 지수 선물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데 연동되어 장중 낙폭을 꾸준히 만회. 트럼프 대통령의 대러 제재 면제 행정명령 서명으로 원유 공급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한 점 역시 호재로 작용.
거래대금 둔화 속 VKOSPI 하락은 제한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주 금요일에 이어 패시브 성격의 프로그램 비차익거래 순매수를 이어감. 다만 선물 시장에서는 이틀 연속으로 지수 반등 과정에서 장 막판 미결제약정 감소를 동반한 매도 물량이 대거 출회됐는데, 이는 하락 과정에서 구축했던 매수 포지션을 일부 청산한 것으로 판단됨. VKOSPI 지수는 지수 반등에도 약보합 마감에 그쳤고, 코스피200 콜옵션 대비 풋옵션 내재변동성의 하락은 제한되며 하방 보호 수요가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시사하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 지난주 금요일과 비교해 코스피 상승 종목 수는 증가했으나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거래대금은 둔화 나타나기도. 한편 SK하이닉스는 코스피 하락세가 본격화된 2주 전 이후 삼성전자 대비 부진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 이 가운데 당국이 중복 상장 우려로 동사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IPO를 면밀히 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관련 동향에도 주목할 필요.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개장 초반 상승분 대부분 반납한 나스닥 지수 움직임에 연동되어 약보합 마감. 금일 지수 선물은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 보일 전망.
미국 증시, 기술주가 강세 주도한 가운데 혼조세
미국 증시는 지난주 동안 전개된 순환매에 대한 되돌림 나타나며 혼조세 마감(S&P 500 +0.41%, 나스닥종합지수 +1.11%, 다우존스-0.07%).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금주부터 시작될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및 앤트로픽의 지분 5% 공익 기금 출연 소식에 AI 안전성 우려 일부 완화되며 상승 우위를 보임.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9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하는 등 기술주와 이외 섹터간 순환매에 대한 되돌림 나타나며 나스닥 지수와 방어적 업종의 비중이 비교적 높은 다우 지수간의 차별화가 나타남.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힘과 더불어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 시설에 대한 공격 소식에 유가 강세 소화하며 하락 전환.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은 수준 유지, 금일 빅테크 실적 발표 주목
한편 금요일 VIX 지수가 급등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VIX 선물 커브의 백워데이션의 정상화 속 투자자들의 하방 보호 수요가 감소로 동 지수는 하락 전환. 다만, 이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최근 레인지 상단에 위치해 있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 또한, 개장 초반 상승 출발한 코어위브가 장중 낙폭을 만회하며 하락 마감한 가운데 미국 기업들의 IG 등급 및 HY 등급 회사채의 미국채 대비 옵션조정스프레드 역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 중. 금일 장 마감 후에는 대형 기술주 스페이스X와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