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은 총재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일본, 세계은행·IMF 개발위원장 맡아 국제 금융 영향력 확대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전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되며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6.29%, 코스피지수 -5.46%, 코스닥 -1.43%).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혹 탄 브로드컴 CEO가 ‘AI 산업 성장의 가장 큰 병목이 반도체 및 전력 공급보다 자본일 수 있음’을 언급함과 더불어 AI 관련 투자자들의 과도한 기대감을 지적한 영향에 하락 출발. CXMT의 차세대 D램 기술 활용 서버용 신제품 출시 소식에 메모리 경쟁 격화 우려 확대된 점 역시 부담으로 작용. 이에 양 지수 모두 전일 대비 상승 종목 수가 증가했음에도 약 두 달여만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며 4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
대형주에 집중된 외국인 매도, 수급 개선될 수 있을까?
최근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수급 기반이 약화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4종목(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전기, SK스퀘어)에 전일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의 약 90% 수준인 4.1조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다만, 이틀 연속으로 선물 시장에서는 평균 베이시스 개선과 함께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도 나타남. 월요일에 이어 장 막판 코스피 선물에 대거 순매수가 유입되며 외국인은 오전 동안 구축된 매도 포지션 청산에 나섰던 것으로 판단됨. SK하이닉스 선물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확인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6,000선 사수, 코스닥 지수는 60일선에서 지지받으며 마감하는데 성공해 향후 증시 수급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낙폭 과대 인식 속 전일 하락분 일부 만회하는데 성공. 금일 지수 선물은 야간장 흐름 이어가 ASML 실적 발표 대기하며 외국인 수급 향방 주목 속 상승 전환 시도할 전망.
미국 증시, 실적 발표 기업 주가 하락 속 약세
미국 증시는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금리 하락 소화하며 약세 마감(S&P 500 -0.02%, 나스닥종합지수 -0.15%, 다우존스 -0.35%).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아시아 증시에서 두드러진 AI 투심 약화 반영하며 하락 우위 나타남. 이후, 전일 대형 은행 4곳이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3분기 미국 실적 시즌 본격적으로 개막. 가장 시가총액이 큰 JP모간이 매출과 EPS 예상치가 모두 시장 예상 하회하며 올해 순이자마진 전망치 상향에도 주가 약세 나타남. 골드만삭스의 경우 주식 트레이딩 부문 호조가 두드러지며 4곳 중 가장 낮은 하락률을 기록. 메모리 중심 투심 약화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세 이어진 가운데 역시 금일 실적 발표한 존슨앤존슨이 의료기기 부문 매출 예상치 하회에 주가 급락하며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윌리엄스 발언에 금리 하락하며 반등, 금일 9월 CPI 주목
다만, 장 후반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의 ‘올해 한 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 ’27년에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는 발언에 금리 하락 나타난 점이 호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하락은 비교적 제한됨. 한편, 옵션 시장 참가자들은 지수 풋옵션 매수와 콜옵션 매도를 통해 금일 발표 예정인 9월 CPI(코어 MoM 예상 +0.2%, 이전 +0.3% / 헤드라인 MoM 예상 +0.6%, 이전 +0.4%) 대비 하방 보호 포지션 구축에 나선 것으로 분석됨. 이외에도 금일에는 미국 대형 은행 중 나머지 2곳(뱅크오브아메리카, 모간스탠리)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주목.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