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감] 국민성장펀드 200조로 키운다…우주항공까지 투자 확대
아침 일찍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 100조 돌파라는 신기록에도 불구하고 우리 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증시 모두 무겁게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특히 코스피 지수는 –2% 중반에 제법 큰 하락이 발생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우려스러울 정도로 위축되기도 하였습니다.
옵션만기일, 중동 긴장감 고조, 연휴를 또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명분이 오늘의 하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시장에 은근한 부담은 ‘시장 금리’가 더 무거운 이슈가 아닐지 싶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 : 안정되려 하다 다시 상승세를 만드는 상황
이미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5% 선을 훌쩍 넘어 5.3%에 이르러있고, 미국 30년 국채 금리는 5.5%를 뛰어넘어 5.7%선 또한 뛰어넘었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 관련하여 빌미가 될 수 있는 일본 10년 국채 금리는 3%를 넘어선 후 다시 안정되지 못하고 오히려 슬금슬금 저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잠시 숨 고를 것 같았던 주요국 국채의 시장 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만들면서 주식시장에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특히나 현재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인 2008년 금융위기 직전이었던 2007년 수준을 넘어서면서 시장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이에 따라 국채 금리가 조금만 상승해도 주식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의 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현재 미국 국채 금리 수준은 2005~2007년 경기 호황기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물론 그 이전 닷컴버블 때에는 6~7%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의 금융시장 역사에서 중요 시점의 금리 수준을 한 단계씩 넘어갈 때마다 경계심리는 커질 수밖에 없지요. 결국 금리는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중력처럼 주가에 무게를 더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금리가 잡히지 않는다면, 만약의 시나리오도 고심해야.
AI 혁명 속에 빅테크 기업들이 자기자본만으로 돈이 부족하다 보니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시장 금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중심으로 시장 금리가 상승하고 있습니다만 그 영향은 유럽, 아시아, 한국으로도 퍼지고 있다보니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는 불편한 변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 이렇게 금리가 잡히지 않고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자칫 AI 혁명의 중심인 빅테크 기업들의 재무구조에 직접적으로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소위 약한 고리에서 파열음이 하나씩 발생하면서 어느 순간 금융시장에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위해 중동 상황이 안정되었을 때 시간을 벌 수 있는데 아직도 해결될 듯싶다가도 꼬이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유가가 조금만 올라도 시장 금리를 더 폭발시키듯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중동 상황과 협상이 전격적으로 안정된다면 시장 금리도 빠르게 안정되면서 주식시장도 다시 체력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측하기 어렵고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이 반복되는 현재 상황에서는 만약의 시나리오도 고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증시 토크에서 언급 드린 바와 같이 안전자산 버퍼를 조금이라도 확보하시거나, 무리하게 레버리지 투자를 하셨다면 부담 없는 수준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박스권에서 상향 돌파 또는 하향 이탈이라는 중요한 분기점에서 시장에 좋은 소식보다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연이어지는 요즘, 안전판에 대한 고민도 함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026년 10월 8일 목요일. 연휴기간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 미르앤리투자자문 대표 이성수(필명 : lovefund이성수, CIIA/가치투자 처음공부 저자)
[ 증시토크 애독 감사드리며 글이 좋으셨다면, 답글/좋아요/공유 부탁합니다. ]
※ 본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무단복제 및 배포할 수 없습니다. 주식투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수치 및 내용의 정확성이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의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lovefund이성수와 소속회사인 미르앤리투자자문을 사칭하는 사이트와 채널 등을 주의하여 주십시오.
본인과 당사는 절대로 카톡방운영/투자금송금요구/대여계좌알선/유사수신/일임매매/대출알선/수익보장/해외선물/코인알선/비상장주식알선 등을 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