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담대 금리 7.49% 3년래 최고…AI칩 투자에 수십조 빚내는 기업들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삼성전자 실적 앞두고 경계 고조되며 약세
전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에 대한 경계감 고조 속 약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2.20%, 코스피지수 -1.98%, 코스닥 -2.34%).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S&P 500 및 나스닥 지수의 최고치 경신 흐름에 연동되어 개장 초반 상승 우위를 보임. 다만 피봇 포인트 부근에서 저항 받은 이후 이내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확대 속 외국인이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자 하락 전환한 이후 낙폭을 꾸준히 확대. 금일 예정된 옵션 및 주식선물 만기를 앞두고 풋옵션 거래 대금 증가가 두드러지기도.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 종료되며 기타법인 매수세가 약화된데다, 금일 동사 잠정 실적 발표 앞두고 임박한 반도체 ETF 리밸런싱 및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관련주의 약세 두드러진 점 또한 부정적으로 작용.
대부분 업종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 900 이탈, 삼성전자는 사상 첫 영업이익 100조 돌파
전일 잠정 실적을 발표한 LG전자 역시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큰 폭 하회(7,818억원, 예상 1조 259억원)하며 급락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 마감. 이 가운데 방어적 성격의 화장품 및 필수소비재 업종과 유가 상승 속 정유 업종의 상승이 돋보임. 코스닥 지수 역시 소부장 관련주 매물 출회 속 하락 전환하며 900선을 이탈했으나, 코스닥150 선물에서 외국인이 9월물 만기 이후 구축해온 매도 포지션을 대거 청산한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됨.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의 상승 전환 속 S&P 500과 나스닥 지수가 개장 초반 낙폭 대부분 만회한데 연동되어 보합권 마감. 이후 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는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조원을 상회(107.4조원, 예상 106.7조원)한 가운데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195.0조원, 예상 200.8조원)한 것으로 나타남. 이에 금일 지수 선물은 한글날 연휴 앞두고 만기일 외국인 등 주체별 수급 동향 주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미국채 10년물 입찰 호조 속 약세
미국 증시는 채권 시장 변동성 진정 흐름 나타난 가운데 약세 마감(S&P 500 -0.22%, 나스닥종합지수-0.22%, 다우존스 -0.66%).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프랑스 채권 불안 재개와 더불어 브렌트유가 $100 위에서 움직임 이어가자 하락 우위 나타남. 다만, 미국채 10년물 입찰 호조 속 금리 불안 일부 진정되며 지수는 장중 낙폭을 꾸준히 만회. MOVE 지수 역시 이틀 연속으로 하락 마감하기도. 한편, 다우 지수의 경우 미국 정부 기관이 농업 장비 제조 및 유통 분야에서 반경쟁적 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캐터필러가 급락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며 3대 지수 중 약세 돋보임.
옵션 수급 호조 속 연내 금리 동결 기대는 상승
장중 옵션 수급이 0DTE 중심 S&P 500 지수 풋옵션 매도세와 개별주식 콜옵션 매수세가 지배적으로 나타나며 지수 낙폭 만회에 기여. 장중 공개된 9월 FOMC 회의록은 ‘대부분’ 위원들이 연내 추가 인상을 ‘적절’하다고 평가하며 매파적으로 해석되었으나, 이후 PCE의 하향 조정 및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Fedwatch 기준 연내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는 상승하기도(15.5% → 21.7%). 다만, WSJ가 스페이스X, 브로드컴, 오라클의 AI 칩 구매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한 점은 향후 금리에 추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