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향해 노골적 투자 청구서...美 8월 무역적자 1,056억달러 17개월래 최악 [오늘 아침 글로벌시장 핫이슈]
국내 증시, 코스피와 코스닥간 차별화 지속
전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혼조세 마감(코스피200 선물 (F) -0.92%, 코스피지수 -0.89%, 코스닥 +2.98%). 코스피200 지수 선물은 연휴 사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나스닥 지수 움직임에 연동되어 상승 출발. 다만 이후 현선 동반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자 하방 압력에 노출되며 하락 전환. 한편, 반도체 소부장 관련주가 최근 상승 모멘텀을 이어간 데 더해 제약·바이오(월중 이벤트 기대감 및 금리 상승세 둔화) 및 2차전지 업종(미국 중간선거 블루웨이브 수혜 기대) 역시 강세가 두드러지며 코스닥 지수는 900선 위에서 마감하는 데 성공.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목표 금액 달성
삼성전자는 8월 공시한 자사주 매입 취득 예정 금액(15조원)을 달성한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함께 약세가 두드러짐. 두 종목의 주식선물도 목요일 10월물 만기를 앞두고 11월물 미결제약정이 급증했는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이전 만기 대비 롤오버가 빠르게 진행된 것으로 판단.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코스피200 지수는 10월 들어 연속 상승 마감에 성공. 특히, 삼성전기($2,900억 규모 MLCC 공급 계약)와 LG전자(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 공급 계약 체결) 등 신규 수주를 발표한 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임. 한편, 야간 거래에서 코스피 선물은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관련주 약세가 두드러지며 하락 마감. 이에 금일 지수 선물은 삼성전자 실적 대기하며 하락 우위 보일 전망.
미국 증시, 나스닥에 이어 S&P 500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강세
미국 증시는 나스닥에 이어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에 하며 강세 마감(S&P 500 +0.58%, 나스닥종합지수 +0.45%, 다우존스 +0.49%). 정규장 개장 전 미국 지수 선물은 금리 및 유가 상승세 둔화 나타나며 상승 우위를 보임. 이에 사흘 연속으로 나스닥 1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이어 S&P 500 지수는 8월 13일 장중 7,800선 터치한 이후 처음으로 해당 레벨을 돌파하는데 성공. 다만, 이란의 유조선 공격 확대 속 브렌트유가 $100을 재차 돌파하며 상승폭을 확대하자 지수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마감. 이 가운데 전일 VIX 지수가 하락 전환하며 15선 근접한데 이어 VIX 지수의 변동성을 산출하는 VVIX 지수가 연저점에서 마감하며 시장의 헤지 수요가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시장의 낙관론이 매우 높은 수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판단.
대형주 대체로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
S&P 500 11개 섹터 중에서는 헬스케어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콘스텔레이션이 구글과 $10억 규모 전력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유틸리티 섹터의 상승이 두드러짐. IT 섹터 내에서는 견조한 반도체 수요 유지 전망한 AMD와 매출 전망치 상향한 마벨 테크놀로지에 힘입어 ASIC 관련주의 강세 두드러진 반면, 메모리 관련주들은 삼성전자 실적 임박 및 도시바와 미국 HDD 업체간 TDK 인수전 관련 우려에 대체로 약세 기록하며 종목별 차별화 나타나기도. 한편, 금일 장중에는 연준의 9월 FOMC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으로, 3주 전 진행된 회의 당시에 비해 지표상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둔화된 점은 염두에 둘 필요.
-삼성선물 정희찬 연구원 제공








